벤저민 해리슨 (소통부재의 대통령)

[도서소개]

종종 국민들은 부지불식간에 경험도 부족하고 능력도 부족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택할 그 시점에는 그가 어느 정도의 경험이 부족한지

능력이 어떻게 부족한지를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신이 선택한 대통령은 경험 있는 노련한 변호사이자 능력 있는 마이다스의 손을 가진 외과의사라 여깁니다. 

그래서 대통령을 선택하는 그 순간 어느 정도의 행복감을 느끼고 무조건의 지지와 찬사를 보내는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 4

01. 대통령의 손자가 또 다른 대통령이 되다. / 12

02. 정치입문과 전쟁에 참가하다. / 26

03. 대통령이 되기 위한 길을 가다. / 54

04. 대통령 / 84

05. 행복하지 않은 끝을 향해 / 112

06. 퇴임 후 / 130

나오며: 소통부재의 대통령 / 138

[저자소개]

김형곤(khg@konyang.ac.kr)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미국 역사를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에이브러햄 링컨의 리더십을 분석한 『원칙의 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리더십을 분석한 『소통의 힘』,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을 분석한 『정직의 힘』이 있다. 

또한 살림지식총서로 『조지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퇴임 이후』, 『미국 남북전쟁: 링컨』, 『미국 독립전쟁: 조지 워싱턴』등 미국 대통령들의 위대함을 다룬 책을 냈다. 

2009년에는 링컨 탄생 200주년과 한국미국사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성공한 미국 대통령 10인 시리즈』를 기획 출판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들처럼 성공한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서이다.

필자는『성공한 미국 대통령 10인 시리즈』에 대비되는『실패한 미국 대통령 10인 시리즈』를 출판하고 싶었지만 게으름의 이유로 늦어지고 있었다. 

『벤저민 해리슨』를 시작으로 실패한 대통령의 면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국민들이 조금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